카테고리 : 건강 건강이재산 | 2018. 9. 30. 16:51
안구 건조증이 처음 생겼을 때는 눈에 뻑뻑하면서 통증이 심해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 보았지만 전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점점 증상이 심해지니 아침에 모래알을 뿌려놓은 듯 타는 듯한 통증에 눈을 뜨기가 어려운 상태에 이르러 대학병원에 하루 입원을 해서 검사를 받은 적도 있는데요. 수십 군데의 안과를 다니면서 눈물샘을 막아 눈물 증발을 막는 누점폐쇄술도 받아보았고요. (저는 영구적인 것을 넣지 않고 6개월 후 녹아내리는 실리콘 재질을 넣었습니다.) 자가 혈청을 뽑아(피를 뽑아서) 안약을 만들어 눈에 넣어주는 자가 안약 방법으로도 치료를 해 보았습니다. 안구 건조증의 원인은 흔하게 알레르기 결막염부터 시작해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눈 깜빡임이 적어져 생기기도 하지만 심리적인 불안 상태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