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넬라균 때문에 산부인과 치료 다니고 있어요 원인 및 치료 기간

가드넬라균 때문에 산부인과 치료를 다니고 있는데요.

저는 이 질염이 너무 자주 발생되어... 산부인과를 한달이면 꼬박 한번씩...

그것도 한번 치료 받으면 3~4번씩은 방문해 질염 치료를 받고 있어요.

주로 이 질염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선생님께서는 많이 자고, 잘 먹고, 스트레스 받지 않아 면역력이 높아져 있어야 생기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데...

거의 생리가 끝난 직후, 또 잠을 많이 푹 못 자는 경우 발생되더라고요.

■ 가드넬라균의 주요 증상은?

▶ 회색빛이 돌면서 손으로 만져보면 마치 하얀 요거트 같기도 하며...

냄새를 맡아보면 흡사 생선 비린내가 나는게 주요 특징이고요.

가려움이나 통증은 없어요~

 

■ 그럼 이 증상이 단순 가려움과 통증이 없다고 무시하는 경우에는???

▶ 저같은 경우 하도 자주 질염이 생기기 때문에....

무심코 약국에서 증상별로 틀린 질정제를 (세균성 질염, 곰팡이성 질염 등 증상에 따라 사용되는 질정제가 다른데...)

내 마음대로 아무 질정제나 사다가 일주일 넣고 견디어보았는데요...

어느날부터 아랫배에 통증이 시작되고 냉에서 심한 악취가 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산부인과 찾아가니....

가드넬라균을 오래 방치해 원래 회색빛이던 균이 감염되면서 녹색, 진한 노란색이 띄더군요.

■ 가드넬라균 치료방법은?

▶ 매일 가서 드레싱을 받았고요.

전 심한 경우라 자궁에 포도당인가를 주사해서 씻겨 내려가는...(용어가 기억 안 나네요ㅠ)

한번에 9만원이였나...암튼 비싼 방법까지 동원해 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요.

(실비 보험 청구되요~)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질정을 매일 넣는데 질정을 넣기 전 질 안쪽을 씻어내는 약을 주시더라고요.

이게 하나에 5천원...;; (튜브 형식으로 되어 있고 끝은 뾰족한 플라스틱이라 질 안에 넣고 쭉 짜서 안을 세척하는거예요.)

거기에 약까지 2주간 지어먹고서야 좀 좋아진 케이스인데요...

무조건 위와 같은 증상이 생긴다면 그냥 약국에서 파는 질정제 사다가 넣지 마시고...

병원을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 받으시길 바래요.

안 그럼 저처럼 돈만 더 쓰고 병만 키우는 꼴이더라고요 ㅠㅠ

그럼 평소에 잠도 잘 주무시고 면역력 관리 잘 하셔서 질염에서 해방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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