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생들이 싫어하는 7가지 진상 유형 혹시 나일수도?

편의점 알바생들이 싫어하는 7가지 진상 유형 혹시 나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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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6개월째 야간 근무를 하고 있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그런데 남들은 편의점 알바라고 하면 계산만 해 주면 되는 아주아주 편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더군요.

그런데 제가 직접 해 보니...가장 힘든것은 진상 손님을 대하는것인데요.

모든 편의점 알바생들이라면 공감하실 베스트 진상 7유형 이런 손님 안 왔으면 좋겠다!!함께 볼게요.

 

■ 편의점 알바생들이 싫어하는 7가지 진상 유형 혹시 나일수도?

1) 여자 알바에게 작업거는 남자.

처음 편의점 알바를 하다보니 손님들께 친절하게 대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남자들 생각은 다른가 보네요.

조금만 미소를 띄워주거나 이야기를 들어주면 쉽게 보이는지 연락처를 물어보시는데요.

아... 이건 뭐 60대 아버님까지 들이대시나요...(-_-;;)

편의점에서 알바한다고 우습게 보는건지...

저와 다른 타임의 근무자도 남자들 작업 들어와 엄청 스트레스 받던데...

제발 편의점 여자 알바에게 작업 거는 불편한 행동 좀 삼가해주세요.

★ 진짜 젠틀한 사람은 말도 없이 그냥 음료수 하나 건내주고 감.

 

2) 관심도 없는 자신의 인생사를 한 시간이고 서서 가지도 않고 얘기하는 사람

무슨 편의점이 다방도 아닐터인데...

천원짜리 원두커피 하나 뽑고서는 가지도 않고 서서 자신의 인생사를 이야기 하시나요.

그것도 자기 잘나갔을때 이랬다(왕년에 못 나간 사람 있냐?), 이번 건은 못해도 2억은 남는 사업이다(그러면서 차는 마티즈 끌고 다니냐?)...이런 얘기들인데....에휴...

듣고 있는 알바생 미소는 띄고 고개는 끄덕이고 있지만 속으로 "아...언제 가려나...빨리 가라....짜증난다..."만 생각하고 있단거 좀 아셨으면...ㅠ_ㅠ

 

3) 다짜고짜 반말하는 사람

 

편의점 들어오시자 마자..." 혹시 여기 케찹 팔아?" 라며 반말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으세요.

알바생 보통 20대라 학생이라고 딸같고 아들같아 반말하시는건 이해되지만서도...

처음 보는데 다짜고짜 반말하시면 본인 수준만 깎아먹는 행위란 걸 좀 아셨으면 좋겠네요.

정말 싼티나보여요...;;

 

4) 편의점이 콜센터냐?

 

술 취해서 편의점 들어와 물건도 사지 않고 다짜고짜 대리 불러 달라는 사람부터...

술 안 취하고 들어와서도 물건 사지 않고 콜 택시 불러 달라는 사람은 뭐임?

 

5) 담배 사 놓고 혐오그림이라고 다른걸로 바꿔 달라는 사람

 

그럴거면 담배를 피지마라, 자신이 싫어하는 그림이 있고 담배 끊기 힘든건 이해가 되는데...

이건 뭐 이 그림도 아니다, 이 그림도 아니다...그러다 있는거 다 꺼내서 보여 드렸는데... 찾는 그림 없다고 사지 않고 그냥 나가냐? 아호...

 

6) 카운터에서 "베지밀 한병 가져와." 명령하는 사람

 

손님 응대는 서비스의 기본인 건 알지만...

거동이 불편한 분도 아니고 손도 멀쩡하고 다리도 멀쩡한 분이 카운터에 서서 이거 가져와, 저거 가져와, 내가 니 종이냐? 이건 뭔 경우인지...

 

7) 돈 던지는 사람

4천원짜리 물건을 샀을때 카운터에 천원짜리를 한장 한장 던지는 분들이 계세요.

진짜 한장한장 다시 모아서 잡을 때... 기분이 참으로 비참합니다.

때때로는 모은 돈 얼굴에 던져버리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 마치면서...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배려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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