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 후기 허위매물 사라졌나? 또 속았군요

직방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 후기 허위매물 사라졌나? 또 속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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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부산으로 이사를 오기 전과 집을 새로 알아보고 있는 현시점에서 직방 앱이나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 앱을 통해 방을 알아보았는데 허위매물에 시간 낭비 돈 낭비 감정 소모한 게 너무 화가 나서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4년 전 집을 알아볼 때도 앱을 통해 보증금 저렴하고 월세도 저렴한 방인 마음에 쏙 드는 매물을 발견하고는 지방에서 부산으로 방을 보러 왔습니다. 그런데 가보면 해당 방은 나갔다면서 보증금과 월세가 부담스러운 방들만 여러 개 보여주더군요. 해당 부동산의 문제인가 싶어 앱을 통해 다른 부동산도 찾아가 보았지만 역시나 허위매물에 속아 직접 부동산이며 길거리 전봇대에 붙어있는 직거래 매물을 통해 어렵게 방을 구했습니다.

그 뒤 직방이 허위매물로 사용자가 줄어들어 매물이 거의 사라지더니 이번에 방을 새로 구하면서 4년이 지났으니 예전과는 달라졌겠지? 싶어 방을 알아보았는데 역시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 카페를 통해 방을 알아보다가 앱까지 나와 있어 앱도 신뢰가 갈까 싶어 앱을 통해 방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방을 문의하였습니다. "방 나갔나요? 이 방 매물 있나요?" 그러니 바로 문자가 왔고 통화가 되어 아직 매물이 있다 하여 기쁜 마음으로  방을 보러 갔습니다. 도대체 부동산 중개업자는 어디서 오는 건지 길거리에 서서 30분을 기다렸습니다.

나중에 만나서 알고 보니 부동산은 해운대에 있는데 제가 방을 보려 했던 연제구까지 온 거였고 중개업자는 부산 전 지역 매물을 다 볼 수 있어 안내를 하는 거더군요. 그리고 와서는 그때서야 저를 보더니 해당 매물은 나갔다면서 그 금액대에 다른 방을 보여주겠다며 저를 끌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개인 자차인 벤츠를 타고 와서 직방 앱이 아닌 주인들이 직접 올리는 사이트가 따로 있다며 해당 사이트를 뒤져가며 방을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또 속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앱을 통해 고객들의 전화는 오고 있었고 또 동일한 말로 아직 방이 나가지 않았다고 안내를 하더군요. 신뢰가
더욱 가지 않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는군 속으로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은 비싼 방들을 보여주며 월세가 부담스러우면 주인에게 조정을 해 볼 테니 방을 일단 보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비싼 방들이 눈에 들어왔지만 조정을 해 주어도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습니다. 제가 망설이니 표정이 안 좋아지면서 계속 방들을 보여주며 어떻게 해서든 방을 계약시키려 해서 너무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

중개업자 말로는 비싼 방을 안 보시겠다 한 손님들도 마음에 들면 많이들 계약한다는 이야기를 하니 제 마음이 더욱 불편했습니다. 계약을 보채니 너무너무 짜증이 나고 부담스러워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그 자리에서 사기꾼같은 중개업자에게서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잠도 못 자서 컨디션도 안 좋은데 기대하는 마음으로 무리해서 간 건데 너무너무 속상했고 다시는 앱을 통해 방을 알아보지 않겠다 다짐했습니다.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 카페는 직거래도 있는데 카페는 매우 신뢰감이 갑니다. 주인이 직접 올린 방을 가보니 사진보다 실사가 방은 더 작았지만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방을 알아보고 있다면 앱 말고 카페나 직접 발품 팔아 부동산을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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